`별별며느리` 함은정X강경준, 첫 만남부터 강렬한 헤드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함은정과 강경준이 강렬하게 만났다.
5일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1회에서는 황은별(함은정 분)과 최한주(강경준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황은별은 다니던 출판사가 망해 백수가 됐다. 사장은 특별히 아끼고 지켜보던 황은별에게 미안해하며 출판사를 소개했지만, 찾아간 출판사는 “은별 씨에게는 미안하지만 당장 일을 줄 수가 없다”며 황은별을 거절했다.
이 가운데 최한주는 추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길거리를 달리며 소년을 잡으러 뛰어다니던 최한주. 그는 소년이 들어간 건물 안 화장실로 곧장 따라 들어갔다.
하지만 소년이 들어간 곳은 여자화장실이었고, 뒤를 이어 아무 생각 없이 남자화장실로 들어간 것은 황은별이었다.
이 사실을 모르던 최한주는 남자화장실을 뒤지던 중 한 칸에만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던 최한주는 밖으로 나온 황은별에게 곧장 헤드록을 걸었다.
이에 반응한 황은별은 급히 최한주의 팔을 꺾고 방어 자세를 취했고, 당황한 최한주 역시 다시 황은별을 잡으며 벽에 밀쳤다.
극 말미에서는 최한주가 벽에 밀어 붙인 황은별과 황은별을 잡은 최한주의 혼란에 빠진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