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김희철이 걸그룹 입문서를 집필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김희철은 5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냄비받침’ 제작보고회에서 “걸그룹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엔 책을 멀리 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걸그룹 입문서를 출간해볼 예정”이라며 “어릴 적에 명조체가 가장 다가가기 힘들었기에 내 책에는 따박따박 쓰지 않고 다른 형태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도 많이 넣고 쉽게 읽힐 수 있는 장치들을 최대한 많이 적용할 생각”이라며 “1020 세대 걸그룹을 꿈꾸는, 혹은 현재 걸그룹 분들이 방송하기가 참 어렵다. 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맞춤법 하나만 틀려도 무식하다고 매장되다시피
이와 함께 “굳이 안 해도 되는 외래어, 조심해야할 언행에 대한 걸 넣을 생각이다. 순수하게 상업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냄비받침’은 오는 6일 밤 첫 방송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