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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희 양. 사진| 최준희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준희(14)양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사진과 글을 올리자 걱정 어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준희 양은 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이라는 사람들의 상처가 너무 크다. 진짜 살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밧줄에 목을 맨 여자 사진을 올렸다. 어떤 이유로 이러한 글을 올렸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준희 양은 "당신이 없는 이 세계는 나에게 조금 버거워요. 나는 요즘 들어 너무도 벅찬 감정들을 느끼곤 해요. 조만간 햇살이 따뜻하고 꽃들이 활짝 필 때쯤 당신이 좋아하던 꽃을 들고 찾아갈게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미소로 나를 반겨주길 바라요"라는 글을 남기며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바 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준희야 옆에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으니 힘내자", "대체 무슨 일이냐", "걱정스럽다", "나쁜 생각 하지 말아라", "큰 아픔을 딛고 보란 듯이 잘 살아가는 모습에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한편, 최준희 양은 이 게시물 이후에 다시 셀카 사진을 올리며 "짐이 많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준희 양의 갑작스러운 글에 많은 걱정 어린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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