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미우새` 이소율. 사진|SBS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미우새’에 출연한 탈북미녀 이소율이 김건모의 고백을 시원하게 거절,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탈북미녀 이소율과 가수 김건모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소율은 2007년 탈북한 8년차 탈북인으로 김건모가 한 눈에 반할 만한 긴 생머리의 청순한 외모를 지녔다.
이소율은 이날, 김종민과의 친분으로 김건모의 집을 찾아 이북음식을 가르쳐주며 요리했다. 이소율은 이북음식인 ‘감자 깍두기’를 만들며 “감자칼은 사용 못 한다. 그냥 칼로 깎아야 한다"며 식칼로 척척 감자를 깎는가 하면, 명태 손질까지 거침없이 했다. 특히 "척추를 발라내야 한다"며 명태 내장과 뼈를 쓱 발라내는 신공을 보여 청순한 외모와 달리 넘치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김건모는 이소율의 반전 매력에 반했고, “소율이랑 한 번 사귀어볼까?”라고 했다. 이에 이소율은 “오빠, 북한에서는 나
한편, ‘미우새’는 이날 '궁셔리' 이상민의 숨가쁜 24시간 편 등이 방송되며 또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1, 2부는 전국 기준 11.1%, 21.5%(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stre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