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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한혜진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한혜진의 열애소식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전현무는 한혜진의 열애설에 “정말 괜찮다”며 말했지만 표정은 시무룩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동안 전현무는 한혜진과 묘한 썸으로 기대감을 안긴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한혜진이 LG트윈스 투수 차우찬과 공식 열애사실을 발표하면서 전현무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
이날 한혜진이 발리 화보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무지개 회원들이 전현무를 몰아가자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는 “왜 자꾸 그러냐. 괜찮다. 지난주 유재석씨가 ‘현무야 힘내라’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많은 사람들이 격려해줬다, 저는 정말 괜찮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후 이시언이 또다시 전현무에게 “진심이었냐”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전현무는 “무슨 진심이냐”며 펄쩍 뛰었다.
이에 전현무는 “거기 답문을 남기면 찌질해 보일 것 같아서 가만 있었다, 직접 만나 축하할 거다, 잘 만나길 바란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세 얼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든 모습을 보다가 “여러 가지로 외롭게 만든다”며 은연중에 속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