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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설리(본명 최진리)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영화 ‘리얼’의 쇼케이스 행사가 오늘(30일) 열린다.
영화 ‘리얼’이 첫 공식 행사로 쇼케이스를 연다. 앞서 ‘리얼’ 측은 “오늘(31일) 오후 7시 30분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주연 배우인 김수현, 성동일, 최진리가 참석한다”고 알렸다.
통상 한 편의 영화가 개봉할 때 첫 공식 행사로는 언론을 대상으로 한 제작보고회를 진행하지만 이례적으로 팬미팅 성향이 강한 쇼케이스를 가장 먼저 진행한다. 그런 만큼 이날 행사에서는 팬들 뿐만 아니라 언론 매체의 질의 응답을 받으며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연출을 맡은 이사랑 감독은 현재 영화 후반 작업으로 인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어 불참 쪽으로 가닥이 잡힌 상황. 작품에 대한 가장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감독이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불참이 확정될 경우 자연스럽게 질문은 배우들에게, 영화가 공개되기 이전이기 때문에 주로 사생활 관련 질문이 많이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된다.
쇼케이스는 통상적으로 매체가 아닌 관객이나 팬들을 위한 행사로 ‘관객과의 대화(GV)’, ‘무대인사’ 등을 진행하는데 이번 쇼케이스는 이례적인 성향을 띤 행사로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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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부터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까지 존재감 있는 조연들이 대거 등장하며 특히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 멤버의 이미지를 벗고 본격적인 배우의 모습을 보여줄 설리(본명 최진리)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6월 개봉 예정.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