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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액션 연기가 어렵지 않았음을 밝혔다.
3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배두나는 액션 연기가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미드 '센스8'에서 파이터 역할을 맡아서 액션 연기를 쉽게 한 것 같다"며 "예전보다는 몸 쓰는 게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맡은 역할이 형사이니까 뛰기도 하고 범인을 잡아야 하는데 편안하게 촬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고 이성으로 세상을 보는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타협 제로에 무대포지만 따뜻한 심성의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와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 드라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조승우-배두나, 매 작품마다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했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등의 배우들이 뭉친다는 소식에 방영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비밀의 숲’은 tvN이 확대 편성 이후 토일드라마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으로, 6월 10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