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차태현이 자신이 연출을 맡은 '최고의 한방'의 방송 후 반응을 걱정했다.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마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유호진 PD와 라준모(차태현) PD를 비롯해 윤시윤 이세영 김민재 윤손하 홍경민 동현배 차은우 보나가 참석했다.
유 PD는 이날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게 열심히 하고 있다. 예능은 재미가 없으면 현장이 재미없었다고 하면 됐다. 드라마는 내부에서 창작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차태현은 "많은 분이 우습게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의아한 반응이 나올 수도 있을 듯하다. 그런 부분이 걱정이다. 배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경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연출하고 있다. 드라마는 방송이 되면 기술적으로 찍어내야 한다. 16회까지 완수할 수 있을지 순발력이 떨어져서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유호진 PD의 도움을 받아 뻔하지 않은 캐릭터로 연기하고 있다. 차태현은 연기 선생님의 역할이 크다. 유호진 PD가 모니터를 보고 기술적인 부분을 책임지고, 차태현은 카메라 앞에서 디렉션을 준다"고 회상했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