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포르투갈 16강전에 안방극장은 ‘울상’

↑ 한국 VS 포르투갈 16강전 오늘(30일) 개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한국과 포르투갈의 U-20 월드컵 16강전 생중계로 인해 MBC, SBS, KBS 일일드라마가 결방되는 가운데, 드라마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30일 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 3사에서는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한국-포르투갈 16강전을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오늘 저녁 방송 예정이었던 KBS2 ‘이름 없는 여자’, MBC ‘황금주머니’, SBS ‘사랑은 방울방울’이 전파를 타지 않는다.

다만 KBS는 채널이 2개, 이에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정상방송 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 오늘도 본방사수하려 했는데” “한국 VS 포르투갈도 중요하지만 내 드라마” “오늘 볼 게 없네” 등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한국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16강전을 치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