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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프로그램이 축구 중계로 대거 결방한다.
30일 오후 7시50분부터 '2017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16강전'이 KBS2, MBC, SBS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
이로 인해 각 방송사 일
KBS2 일일드마라 '이름 없는 여자'와 MBC '돌아온 복단지', '황금주머니'는 전파를 타지 않는다.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도 결방을 결정했다. 또 SBS '본격연예 한밤', MBC '리얼스토리 눈'도 결방한다.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는 월화드라마는 지상파 3사 모두 정상방송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