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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그룹 하이라이트가 국내 최대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30일 오전 6시 기준 하이라이트 첫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콜링 유'는 국내 최대 음원차트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발매 직후 상위권에 안착한 '콜링 유'는 새벽 시간대 스트리밍수가 급등하며 트와이스 '시그널'을 끌어내리고 당당히 멜론 차트 1위에 올랐다.
'콜링 유'는 헤어진 뒤 미련을 갖고 있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그대로 대변한 곡으로 한번 들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전통의 음원강자 비스트로서 탄탄한 대중성을 확보해 온 하이라이트지만 트와이스, 싸이, 수란, 언니쓰 등이 5월 음원차트에서 콘크리트 지지율을 보여왔던 만큼, 새벽 시간을 지나 30일까지 하이라이트의 질주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같은 날 신보를 발매한 백아연 또한 '달콤한 빈말'로 지니, 벅스, 올레뮤직 등 총 3개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기습 컴백이라 음반 홍보가 부족했음에도 음악성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백아연이 다시 한 번 역주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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