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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수꾼’ 김슬기가 냉정한 면모를 발산했다 |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과 공경수, 서보미가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쓰러져 있던 조수지는 일어나 공경수(샤이니 키 분)에게 다가간다. 손에 가위를 든 조수는 “너 뭐야? 나 왜 여기로 데리고 왔어?”라고 묻는다.
그러자 허공에서 “우리 구면인데? 기억 안나?”라는 목소리가 들렸고, 이내 변조된 목소리로 “이 목소리는 기억나지?”라고 되묻는다. 의문의 목소리는 서보미(김슬기 분)였다.
이어 서보미가 “근데 넌 그때보다 얼굴이 썩었다”라고 말하자 조수지는 “너네 둘 대체 목적이 뭐야?”라고 또 다시 한 번 물었다.
그러자 공경수는 “윤시완(박솔로몬 분)이 지금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라며 말하며 윤시완이 입원해 있는 병원 CCTV를 보여준다.
경찰이 윤시완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본 조수지는 “경찰이 윤시완을 지켜? 왜 살인자를 지켜?”라며 의아해하자 서보미는 “너
한편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