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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가 서울예대 동문들을 위해 특별한 쇼를 준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서울예대 동문들을 위해 소주 분수쇼와 '서서갈비'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큰 대야와 드럼통 두개를 집에 마련해놨다. 자신의 집에 찾아올 서울예대 동문들을 위해 소주 분수와 1986년 스타일 '서서갈비'를 준비한 것이다.
김건모가 소주 분수를 준비하던 도중, 소주가 천장과 바닥에 잔뜩 튀기도 했다. 이에 김건모는 "큰일났다"고 말하면서도 기분 좋게 웃었다. 신동엽은 "건모 형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걸 보여줬을 때, 사람들이 감탄하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김건모의 집에는 홍록기, 박상면, 유영석, 박미경 등 김건모의 서울예대 동창들이 찾아왔다. 홍록기와 박상면은 "건모 별명이 껌팔이우스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누가 그런 이상한 별명을 갖다붙였냐"며 탐탁치 않아했다.
김건모가 1986년 스타일 '서서갈비'를 선보이자, 박상면은 "우리집이 고깃집 30년 한 거 알지, 내가 갈비
이후 김건모는 숨겨뒀던 소주 분수를 공개했다. 손님들이 소주 분수를 보고 환호성을 지르자, 김건모는 기분 좋아하며 덩실덩실 춤을 췄다. 홍록기는 "김건모 아니면 이걸 누가 하겠냐고"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건모는 "100세 인생, 남은 49년 열심히 살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