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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이 잠실야구장에서 야외취침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정준영이 야구 경기 직관 복불복에서 꼴찌를 해, 잠실야구장에서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이날 멤버들은 잠실야구장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야구 경기를 지켜보며, 자신이 선택한 팀의 선수 세명의 실적에 따라 점수를 얻는 '직관 복불복 게임'을 펼쳤다.
정준영과 윤시윤은 LG를 선택했으며, 차태현과 김준호는 한화를 선택해 넷이 함께 잠실야구장에 갔다.
정준영은 룸메이트의 도움을 받아 LG의 히메네스, 박용택, 양석환 선수를 선택했다. 박용택과 양석환은 각각 안타를 한 번씩 쳤지만, 정준영이 가장 기대를 걸었던 히메네스 선수는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
이날 정준영은 경기를 지켜보며 애타는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내, 얼굴을 부여잡는 모습이 원숭이를 연상케 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준영은 "룸메이트가 강력 추천했는데, 미세먼지 때문이냐"며 아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준호와 윤시윤은 3점, 차태현과 정준영은 2점을 얻었다. 동점
정준영은 잠실야구장의 기념비적인 장소에서 야외취침을 했다. 정준영의 야외취침 텐트는 2005년 5월 4일 두산 대 롯데전에서 두산 김동주 선수의 잠실야구장 첫 장외 홈런볼이 떨어진 장소 바로 옆에 자리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