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양세찬과 이광수가 허세부리는 하하에게 일침을 놨다.
28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몽골과 러시아로 떠난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미션 수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러시아로 떠난 김종국과 하하, 이광수, 양세찬은 킹크랩과 10가지의 어종을 낚는 미션에 임했다.
양세찬은 러시아에서의 미션 수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그는 "어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등을 현지어로 준비해왔고 하하는 이런 양세찬에 “준비 많이해왔네. 이거 하나는 마음에 드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이에 하하를 어이없다는 듯 응시하며 “형은 아니잖아요”라고 따졌다. 양세찬도 “형은 우리랑 동급 아니에요?”라고 거들었다.
하하는 당황하면서 “동급 그런게 아니라 임마. 종국이 옆에 딱 앉아있는 거 보면 모르겠니? 서열 지키자”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이게 무슨 X소리지. 이게 무슨 애기에요. 무슨 서열?”이라고 응수했다.
하하가 이에 “정신 똑바로 챙겨라 다들”이라고 엄포를 놓자, 양세찬은 “형, 정신 똑바로 챙기세요”라고 맞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