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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멤버들이 추억의 쿵쿵따 게임을 벌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트와이스의 외국인 멤버들이 추억의 쿵쿵따 게임을 시도했다. 이들은 기존의 쿵쿵따 룰에서 벗어나, '신조어'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공포의 쿵쿵따'는 15년여 전 예능 프로그램 KBS2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 MC 대격돌'의 코너로, '쿵쿵따' 리듬에 맞춰 끝말잇기를 하는 게임이다.
모모는 '언어의 마술사'라고 불릴만큼 예상치 못한 신조어를 만들었다. '지'로 시작하는 단어로 "치즈 떡볶이" 대신 "지즈 떡볶이"를 말하는가 하면, "상어"에 이어 "오징어"가 아닌 "어징어"라고 말했다
쯔위는 단어가 아닐지라도 세 글자를 완성하기도 했다. "품"으로 시작하는 말을 못찾자, "품속에"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말도 예쁘게 한다"며 감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했던 이말년은 트와이스 모모, 사나, 미나, 쯔위와 함께 대결해 가장 먼저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