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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39)이 예비신부 차예련(32)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주상욱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을 통해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요리하는 뒷모습이 너무 예뻤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커플이 1년 반 동안 연애하며 데이트를 했는데 집에서 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우리 집 부엌에서 요리를 하는 뒷모습을 보는데 음식을 너무나도 행복하게 먹고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여자와 살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결혼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애스톤하우스 웨딩홀에서 가족, 지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배우 조재윤이 맡는다.
지난해 방송된 MBC 미니시리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당당한 공개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주상욱은 1998년 KBS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