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혜 “영화 배역 위해 평소 쓰지 않던 말도 연구”

↑ 박경혜 사진=씨네타운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배우 박경혜가 출연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25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 타운'에서 박경혜가 배역을 위해 변신을 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경혜는 "극 중 역할을 위해 노란 머리로 염색을 했다"라며 "평소 사용하지 않는 험한 말들과 험한 얼굴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심적으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고운 말을 사용하느냐”는 박선영의 물음에 그는 "평소에 쓰지 않는 말들을 연구하는 과정들이 필요했던 것 같다. 저도 의도치 않게 예쁜 말들이 나오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경혜는 ‘꿈의 제인’에 대해 “긍정적이면서 너무 좋은 배우 분들이 함께하는 영화로 보시면서 공감을 느끼실 것 같다”라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꿈의 제인'은 버림받는 것이 익숙한 소녀 소현 앞에 갑자기 등장한 인물 제인의 만남을 다룬 이야기로 오는 5월 31일에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