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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뱅크` MC로도 활약중인 배우 이서원. 사진|유용석 기자 |
배우 이서원(20)은 소속사 선배 박보검의 뒤를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하고 있다. 벌써 ‘뮤직뱅크’ MC를 맡은 지 반 년이 넘었다.
이서원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뮤직뱅크’에 대해 “집에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매주 가는 공간, 매주 있는 방, 매주 보는 친구와 대사를 맞춘다. 매주 보는 사람들, 무대, 객석. 금요일에 ‘뮤직뱅크’ 진행을 안 하면 공허해질 것 같다. 마치 ‘뮤직뱅크’가 당연시 된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회사원이 돼 일주일간 열심히 드라마를 촬영한 뒤 ‘뮤직뱅크’란 집에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그는 “좋은 분들이 계신 공간이니까 좋다. 또 새롭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일이라기 보단 안식을 취하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서원과 ‘뮤직뱅크’는 접점이 크게 없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배우 이서원은 끊임없이 얻어가고 있다. 그는 “아이돌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배우로서는 생소한 음악이라는 장르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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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서원은 "불러만 준다면 예능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유용석 기자 |
이서원은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천재 베이시스트 서찬영 역을 맡았다. 이서원은 차갑고 무심한 듯한 이면에 따뜻함, 외로움, 소외감 등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