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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지수원이 밝혀진 진실에 애원하고 오열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118회에서는 모든 진실이 밝혀진 가운데, 경악한 금정도(안내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난설(지수원)은 금정도에게 “설화 때문이었다. 준상이 구했다고 하면 돈을 줄 거 같아서, 그 돈으로 설화 살리려고 그랬다”며 강신우(이선호)를 윤준상이라고 거짓말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오빠는 이해해주면 안 되냐”며 금정도에 매달린 모난설.
하지만 금정도는 “네 자식만 자식이냐. 네가 그러고도 인간이냐”고 진저리치며 돌아섰고, 이후 한석훈(김지한)을 만나 “네가 진주 아들이었다니, 혼자서도 잘 커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 가운데 금설화(류효영)는 지속된 심장 통증에 병원을 찾았고, 의사에게 “심장 통증이 심하셨을 텐데 왜 이제 오셨냐”는 말을 듣고 당혹했다. 그는 “저 아프지 않다”며, “이거 심각한 거 아니죠?”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지만 의사에게 “당장 입원하셔야 한다. 지금 시한폭탄 같은 상태다”라는 선고를 받고 혼란에 빠졌다.
은갑자(서우림) 역시 알츠하이머 초기 진단을 받아 가족을 경악케 했다. 은갑자의 상태를 들은 윤재림(차광수)은 모난설에 분노했다. 그는 “당신 때문에 어머
한편, 사귀정(유혜리)은 배민희(손승우)의 이혼 소식에 격분해 나섰다. 그는 혼란 상태인 윤재림을 찾아가 “나 다 안다. 내 입 다물게 하려면 회사 하나 줘야 할 거다”라고 협박해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