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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 제공|CJ엔터테인먼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24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 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 빌어달라"고 덧붙였다.
20대 김우빈의 비인두암 진단에 팬들은 충격을 받았고, 연예계는 건강 적신호에 휩싸였다. 특히 최근 연예계를 강타한 암의 공포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개그맨 유상무는 대장암 3기 판정에 따른 수술을 받고, 퇴원 회복하고 있다. 배우 구혜선은 '아나필락시스’라 불리는 급성알러지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중도하차했다. 구
유아인은 '골종양'으로 인해 지난22일 5차 재검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하던 문근영은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공연에서 하차한 뒤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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