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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레전드 MC진과의 호흡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 제작발표회에서 “레전드 선생님들을 모시고 방송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운을 뗐다.
그는 “정말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보셔도 빵빵 터질 자신이 있다. 선생님들도 많이 웃으셨다. 획기적인 기획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설명이 필요 없는 ‘레전드’ 송해는 “그동안 PD님들 300명 이상을 만나봤는데 담당 연출이 바뀌면서 세월이 흘러갔다”며 “이번 프로그램 PD들의 첫 인상은 편안했다. 입술이 터져 있길래 이유를 물었더니 몽고에서 모랫바람을 너무 맞아서라고 하더라. 그것부터 재밌어서 동참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참 씨는 농담을 많이 하시고, 이상벽 씨는 고양이 같다. 연예부 기자도 오래 해서 우리 계통을 잘 안다”면서 “우리 개성을 끄집어내는 거 보면 1등이시
한편 ‘세모방’은 국내는 물론 해외의 실제 프로그램들까지 출연자들이 함께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송해와 허참, 이상벽, 임백천이 박명수 박수홍이 호흡을 맞춘다. 오는 28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