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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타는 속도 모르고 온 몸에 문신을 한 철부지 남편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의 문신 때문에 고민이라는 24세 주부가 출연해 답답함을 호소했다.
주인공은 이날 "남편이 문신을 하고 와서는 '피를 너무 흘려서 몸살 났다, 물 좀 갖다 줘'라며 늘 나를 부려먹는다"며 하소연을 했다.
아내의 증언대로 사진으로 본 남편은 몸의 80퍼센트가 문신이었다. 팔, 다리, 배는 물론 등까지 문신으로 가득해 보는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이 같은 문신을 위해 들인 비용이 무려 1천 5백만
아내는 무엇보다도 점점 자라나는 아이들이 남다른 아빠의 이 같은 철 없는 모습을 보고 상처를 받을까 봐 크게 염려했다.
김태균은 이에 "허전한 몸에 문신으로 채우지 말고 아내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줘라"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