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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영국 기자 |
가수 나르샤가 무릎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연극 '스페셜 라이어'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나르샤는 "연극은 처음이다. 국민 연극으로 불리는 작품에 캐스팅 해주셔서 영광"이라며 "무대를 마친 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실제 나르샤는 이날 공연 중 넘어지며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에 대해 나르샤는 "오늘 부상 투혼을 펼쳤다. 표를 많이 사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다치면서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 라이어'는 1998년 초연 이후 총 35,000회 공연, 누적 관객수500만 돌파, 아시아 최초 오픈런 공연 등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는 작품이다.
'거짓말'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존 스미스 역에는 이종혁 원기
'스페셜 라이어'는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23일부터 오는 7월30일까지 공연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