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비’ 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인 제레미 클라이너가 ‘넷플릭스’와의 협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는 한편, 한국의 봉준호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제레미 클라이너는 22일 오후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워 머신’ 언론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넷플릭스’와 협력해 함께 영화 작업을 함으로써 대단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강력한 메시지와 생명력, 새로운 시도에 큰 관심을 보여줬기 때문에 ‘산소’와 같은 존재와도 같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옥자’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강력한 힘을 보여준 경우”라며 “봉준호 역시 여러 가지 장르를 믹스하고 새로운 시도를 탁월하게 보여주는 감독이기 때문에 ‘넷플릭스’와 윈윈 작업이 가능했던 것 같다. 봉 감독의 그런 부분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존경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강력한 주제 강한 스토리 파격적인 연출을 워낙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넷플릭스’와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미 육사 출신으로 2009년부터 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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