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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 마이웨이 김지원 |
KBS2 ‘쌈, 마이웨이’에서 배우 김지원이 맡은 '최애라'역에 대해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캐릭터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 거침없이 솔직하지만 사랑스러운 여자 ‘최애라’
김지원이 맡은 '최애라'는 거침없이 솔직하지만, 사랑스러움을 지닌 인물이다. 청순, 가련, 예민보다는 투박, 튼튼, 구수하다는 단어가 어울리는 '상여자'에 가깝고, '의리' 한 마디로 정의되는 '의리녀'다. 이러한 캐릭터 '최애라'와 김지원의 만남이 어떠한 싱크로율과 재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높인다.
#. 뉴스데스크에 앉고 싶었지만, 현실은 백화점 인포데스크에 있는 청춘!
'최애라'는 마이크만 잡으면 몸 속 세포 하나까지 흥에 차오르는 천상 마이크 체질이다. 마이크가 손에 쥐어지는 순간, 아이처럼 신나하고 기뻐하는 그의 모습은 자동으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할 포인트. 이러한 연유로 최애라는 뉴스데스크에 앉고 싶지만, 현실은 백화점 인포데스크에 앉아있다.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최애라의 성장통은 많은 청춘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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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티격태격하던 남사친과 썸을 타다? 쌈->썸으로!
김지원은 남사친으로 등장하는 박서준(고동만 역)과 톰과 제리처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후, 두 사람은 '싸우다 정든다'는 옛말처럼 '쌈'에서 '썸'으로 가는 로맨스의 전개를 선보이며, 극의 쫀득한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김지원이 보여줄 미묘한 감정선의 변화와 심쿵 유발 로맨스 연기에 안방극장은 이미 설렘 주의보다.
이렇듯 김지원은 '쌈, 마이웨이'를 통해 매력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