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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의 아들 서준이가 여자친구인 보나에 푹 빠진 눈치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준이와 보나가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보나는 지난주 서준이가 보낸 편지에 답을 보냈다. 이를 받은 서준이는 보나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공원 놀러갈래? 이따 만나서 맛있는거 많이 사줄게"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당차게 데이트를 신청한 서준이는, 정작 보나를 만나자 수줍어했다. 보나가 도착하자, 서준이는 수줍게 꽃다발을 건네고 보나와 서로 마주치기만 해도 쑥스러워했다.
서준이가 아직 어려 여자의 맘을 잘 모르는 듯한 모습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준이는 갑자기 보나 앞에서 자신이 아는 캐릭터 이름을 줄줄이 외웠다.
그러면서도 서준이는 보나에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기도 했다. 보나가 "엉덩이춤 진짜 귀엽다"라고 말하자, 서준이는 바로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 춤을 췄다. 보나 눈에 들어온 공주인형, 보나와 닮은 토끼모양 솜사탕 등을 사주기도 했다.
서준이는 보나에게 "공주님 같다"며 보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서준이가 보나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묻자, 보나는 "공주님"이
서준이와 서언이는 보나 앞에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서로 보나에게 돈가스를 먹여주겠다고 하자, 보나는 서준이를 선택했다. 이후 서준이는 보나에게 "내가 웃겨 서언이가 웃겨?"라고 물으며 서언이와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보나는 다시 한번 서준이라고 대답해 서준이를 향한 마음을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