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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날 좋은 5월의 일요일 생애 첫 번째 팬미팅을 연다.
김고은의 첫 번째 팬미팅 '고은; 날' 다섯 번째 봄, 첫 번째 만남'이 21일(오늘) 오후 2시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고은이 데뷔 5년만에 처음 갖는 팬미팅으로, 김고은도 팬들도 설레는 자리다.
팬미팅 타이틀인 '고은; 날'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의미의 '고운'이라는 단어를 연상케하는 김고은의 이름을 활용한 것으로, 김고은이 주인공인 날이자 김고은과 팬들이 함께하는 산뜻하고 아름다운 날이라는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하며 일약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몬스터', '협녀, 칼의 기억', '차이나타운',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였다.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은 도깨비신부 지은탁로 나서 도깨비 공유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드라마 인기를 견인했다. 특히 아기처럼 맑게, 활짝 웃으며 공유를 사로잡은 그 미소는 김고은 외에 누구도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이번 팬미팅은 5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김고은이 기획에서부터 참여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더했다. 팬미팅에서는 유년기와 배우로서의 성장기 등, 배우 김고은이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는 물론, 김고은에게 묻고 싶은 것과 바라는 점 등을 직접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코너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 재미있는 이벤트들과 김고은이 직접 꾸미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된다.
김고은은 "첫 번째 팬미팅이라 매우 설렌다. 그 동안 팬 분들의 사랑을 늘 받기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서툴겠지
한편, 김고은 팬미팅은 지난 12일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3분만에 600석 이상 티켓이 전량 매진돼 추가 좌석을 일부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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