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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프리한19’ 아빠의 고군분투 도전기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연출 이정환)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름, 19’ 랭킹이 공개됐다.
이날 영유아 보철 기구 회사의 CEO 벤 라이언은 15위에 올랐다.
원래 심리학자였던 벤 라이언은 아들 솔을 위해 의족을 만들기 시작했다. 신생아였던 솔이 혈전증으로 열흘 만에 팔을 절단한 것이 그 이유였다.
벤 라이언은 “아이가 의족을 언제부터 쓸 수 있냐”고 물었고, 의사로부터 “플라스틱 인공 팔을 사용하려면 1년, 전자 팔을 사용하려면 3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에 벤 라이언은 “내 아들에게 딱 맞는 팔을 내가 직접 만들겠다”며 의족 만들기를 시작했다. 그는 심리학 강사 일까지 그만두고 집 정원의 작은 창고에서 의수 만들기를 시작했고, 끝내 성공했다.
이후 벤 라이언은 “더 편리한 의족과 의수를 만들어주고 싶다”며 영유아 보철 기구 회사를 설립했고, 현재까지 신념을 지키며 일하는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