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은수`김동준, 임신 프로젝트…이영은에 `커플속옷` 선물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빛나라 은수’ 김동준이 이영은에게 아기를 갖자고 졸랐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윤수호(김동준 분)가 오은수에게 소원을 들어달라며 묘한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오은수는 박형식이 인사하러 왔다가 쫒기는 가는 모습을 보고 연민을 표했다. 윤수호가 “누나는 왜 대책 없이 (박형식을) 데려왔는지 모르겠다”며 투덜거렸고 오은수는 “내가 인사 왔을 때 기억 못하냐”며 오은수를 탐탁찮게 여겼던 부모님을 상기시켰다.
이어 오은수는 “형식씨의 진가를 아니까, 나는 형님 편에 서겠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지지했다. 게다가 오은수는 “수호씨는 내 편이니까 형님 편을 해달라”며 윤수호마저 설득시켰다.
이후 윤수호는 “대신 소원 하나 들어 달라”며 조건을 달아서 윤수호의 꿍꿍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윤수호는 커플속옷을 사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오은수에게 건넸다. 윤수호는 “우리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 부부끼리는 이상한 거 아니잖냐”며 멋쩍어했다. 이어 “변태 같냐”며 조심스레 물었는데 오은수가 “아니다, 기다려봐라”며 밖으로 나가서 두 사람의 핑크빛 임신 프로젝트가 가까워왔음을 예측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