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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과 오연서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언론에 처음 공개된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오늘(15일) 오후 2시30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주연배우들이 참석하는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주원과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 정웅인 등이 드라마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고, 간단한 영상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 최고 스펙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 발랄한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파란만장 예측불허 로맨스를 담은 이 드라마는 사전 제작됐다.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촬영했다.
두 청춘 남녀의 쫄깃한 연애담은 물론 이들을 둘러싼 궁중 암투에 대한 이야기가 묵직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윤효제 작가는 "원작에서의 장치들이 사극 속에서 더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사극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설정들을 사극에 녹이긴 했지만 전혀 다른 새로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빵왕 김탁구’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주원은 이후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굿닥터’
주원은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끝으로 다음날인 16일 입대한다. 주원이 어떤 소감을 전할 지도 관심이 높다.
’엽기적인 그녀’는 ’귓속말’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