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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김종국이 퀴즈를 맞혀 상금을 독식했다.
14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위험한 관광 : 더 파이널'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퀴즈 미션인 ‘위험한 10초’를 수행하기 위해 자유롭게 팀을 짰다. 한 팀당 4명씩 구성해 이광수-지석진-유재석-양세찬이 한 팀, 김종국-전소민-송지효-하하가 한 팀을 꾸렸다.
멤버들은 이어 ‘위험한 10초’ 게임을 수행했다. 퀴즈 정답을 맞힌 사람은 상금 3만원을 팀과 나누거나 혼자서 독식하고 미션을 종료할 수도 있었다. 다만 오답 시 2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하는 게 게임 규칙이었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앗싸관광권’을 받는 대신 5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었다. 유재석은 상금을 독식할 수 있다는 말에 지석진, 이광수, 양세찬을 두고 “여기는 배신할 사람들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첫 문제는 스포츠로 마이클 조던에 관한 문제가 나왔다. 하하는 마이클 조던 얘기에 곧바로 손을 들었지만 문제는 "마이클이 들어가는 이름 세 개를 대시오"였다. 결국 정답 맞히기에 실패한 하하는 2만 원을 내게 됐다.
다음은 A매치 축구경기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떠밀려 나가게 됐지만 진짜문제는 동전의 앞면, 뒷면을 맞추는 것이었다. 유재석은 '앞'이라고 외쳤지만 동전은 뒷면이었다. 다음으로는 딸기의 스펠링을 대라는 문제가 나왔다. 양세찬과 이광수는 오답을 외쳤고 벌칙을 받았다.
이어 노래제목 맘마미아의
김종국은 팀원과 상금을 나눌 수도 있었지만 조금의 고민도 없이 상금을 독식하겠다고 밝혔다. 팀원들은 그런 김종국을 비난했다. 하하는 이를 꽉 물며 “아주 그냥 포청천 납셨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