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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최유정 사진=아이틴걸즈 V라이브 캡쳐 |
아이틴걸즈는 13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을 통해 ‘방과 후 아지트 #41’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최유정은 “어떤 날에는 송혜교 선배님처럼 되고 싶을 때가 있다”고 운을 떼며 “전 그럴 때 메이크업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저를 메이크업 해주실 전문가를 모셨다”며 김도연을 소개했다. 김도연은 “최유정의 눈은 작아서 메이크업 하는 게 어렵다”고 말해 최유정을 당황스럽게 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김도연은 최유정을 얼굴을 성실하게 메이크업 해줬다. 최유정 역시 김도연을 믿고 자신의 메이크업을 맡겼다. 김도연은 최유정에게 청순한 메이크업을 해주고자 했었지만 섹시한 메이크업으로 노선을 바꿨다.
김도연이 몇 번씩 최유정의 눈을 찔러 그녀를 놀라게 했지만, 최유정은 화내지 않았다. 김도연 역시 마찬가지. 최유정의 실수에도 김도연은 화를 내지 않았다. 오히려 “유정이는 화장을 할 때 그림을 그린다”며 최유정의 남다른 화장법으
김도연은 아이틴걸즈의 데뷔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최근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다시 나를 관리함으로서 살을 빼기 위함도 있지만 부지런해지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두 사람은 “저희를 계속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아이틴걸즈의 데뷔가 머잖았음을 언급했다.
류일한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