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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치타 출연 사진=‘불후의 명곡’ 영상 캡쳐 |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작곡가 김희갑, 작사가 양인자 편 2부에서 치타는 “분홍빛 봄이다. 이제 봄이 질릴 때가 됐다”며 래퍼 치타가 아닌, 가수 치타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대기실에 홀로 남은 그는 “사실 ‘불후’의 무대가 부담됐다. 나오시는 분들이 너무 잘 하기 때문”이라며 첫 출연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인간미 넘치
치타는 감성적이면서도 솔직함을 다룬 조용필의 ‘Q’를 불렀다. 문희준은 “치타만의 무대다. 조용필 선배님의 목소리가 나오자 조용필 선배가 끝낸 무대 같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치타는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429표를 얻은 민우혁에게 패했다.
류일한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