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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최민용과 장도연의 마지막을 서로를 향한 애틋한 편지로 꾸몄다. 장도연은 최민용에게 "별님의 아내여서 참 행복했다"고 자신의 편지 말미에 적었다.
마지막 날 밤, 이별을 준비하는 최민용과 장도연은 첫날밤과 같이 국화도에서 산책을 했다. 평소와 같이 최민용의 장도연에 대한 배려는 돋보였다. 장도연에게 무심한 듯 핫팩을 주는 최민용에게 장도연 또한 핫팩을 주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잘 그려졌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산책을 하던 중 첫날밤 그들이 봤던 국화도의 조형물 앞에 멈추었다. 최민용은 장도연에게 이 조형물을 보고 자기가 한 말을 기억하는지 물어보고 장도연은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최민용의 말을 기억했다. 특별한 추억을
마지막으로, 결혼 전날 미래의 아내에게 띄웠던 최민용의 편지가 그의 목소리로 읽혀지고, 장도연의 최민용에 대한 편지가 그녀의 목소리로 읽혀지면서 그들의 국화도 러브스토리는 마무리됐다.
최민용과 장도연의 러브스토리의 마지막으로 '우결'은 잠시 휴식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