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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윤여정이 마지막 영업에서 자신감과 훈훈한 인심을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마지막 영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윤여정은 불고기를 주문한 스웨덴 손님들을 직접 만나 셰프라며 소개한 뒤 맛이 어떤가 물었다. 이에 윤여정은 “40여 년 스웨덴에 가봤다”고 얘기를 건넸다. 손님들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정말 맛있는데, 요리사를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해 윤여정을 웃게 했다.
윤여정은 주방에 돌아와 원래 자신답지 않게 너무 공손하게 말한 것 같다고 후회했다.
이후 주방으로 되돌아온 윤여정은 "맛있냐고 물어보면 다 맛있다고 하지, 대놓고 맛없다고 하겠냐“며 겸연쩍어했다.
이때 정유미가 윤여정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라고 말하지 그러셨냐”고 하자 윤여정이 손사레를 쳤다.
오전에 예약한 다국적 손님들은 불고기부터 만두, 치킨, 파전, 라면 등 다양한 음식을 시켰고, 추가 주문까지 했다. 윤여정과 정유미는 당황하지 않고 주방에서 착착 음식을 준비해 처음과 달리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영업이라서 이서진이 센스있게 ‘맛보기 레모네이드’를 선사해 손님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질세라 신구도 “김치 좀 더 드릴까”라며 호의를 표했고, 손님들은 손뼉까지 치며 좋아했다. 이어 이서진이 “오늘이 마지막 영업이다”고 말해 큰 모두 아쉬워했다.
윤여정은 애매하게 남은 재료를 보며 “영업하고 남는 걸
마지막으로 윤여정은 이웃집, 옆집에도 음식을 나눠주면서 여유를 즐겼다. 예쁘게 포장까지 해 정유미에게 따듯할 때 먹게 하라는 따듯한 마음까지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