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핑클 데뷔 19주년 자축…1세대 아이돌의 위엄

↑ 핑클 데뷔 19주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가수 옥주현이 핑클의 데뷔 19주년을 기념했다.

옥주현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Fin.K.L 데뷔 19주년, 성년식, 금요일 #19금”이라는 글을 남기며 핑클의 데뷔 19주년을 자축했다.

핑클은 이효리와 성유리, 이진, 옥주현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1998년 5월 12일 데뷔곡 ‘블루 레인(Blue Rain)’을 발표했다. 이후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자존심’, ‘화이트(White)’, ‘나우(Now)’, ‘필유어러브(Feel Your Love)’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핑클은 2002년 이후 개인 활동에 돌입했고, 2002년 서울 모터쇼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외부 활동을 중단했다. 마지막 공식 음반은 2005년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FINKL’이다.

이들은 뿔뿔이 흩어졌지만, 아직까지 꾸준한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1세대 아이돌들이 새 앨범을 들고 컴백을 하는 등 재결합한 반면, 핑클의 컴백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