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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와 김소현이 아련한 분위기 속 ‘장작불 데이트’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엔딩에서는 유승호와 김소현이 운명적으로 만나는 모습이 담겨 몰입도를 높였다.
극중 편수회 일당들에게 쫓겨 도망치던 세자(유승호)가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한가은(김소현)과 부딪히면서 서로를 마주보는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던 상황. 앞서 스치듯 지나쳤던 두 사람이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엮이게 되면서 로맨스의 시작을 예감하게 했다.
3, 4회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유승호와 김소현이 아련한 불빛을 드리운 장작불 앞에서 은근하고 달콤한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질문을 던지는 유승호와 단아한 여신 미소를 짓고 있는 김소현의 눈부신 케미가 돋보인다.
지난 1월 실제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완벽하게 연습을 거듭한 결과, NG없이 일사천리로 촬영을 마쳐 현장분위기를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유승호와 김소현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동료애를 발휘하며 노력하는 모습만으로도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며 “대사 한 마디, 한 문장마다 진하게 녹아들어있는 유승호와 김소현, 오직 두 사람만이 내뿜을 수 있는 ‘로맨스 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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