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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빅스가 새 앨범 타이틀곡 ‘도원경’의 연서 같은 가사 일부를 공개했다.
빅스는 11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과 동명의 타이틀 곡 ‘도원경’ 가사 스포 영상을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이 영상에서 빅스 멤버들은 탄생화 버전 콘셉트 포토에서 선보인 의상을 입고 부채를 든 채 개성이 드러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원경’ 앨범 콘셉트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덜 익은 복숭아마저도 달다/ 넌 다가와서 내게만 스며들어/ 단 하나, 너만 알아 찾아 헤맨 그곳 바로 너야/ 그 짙은 향기에 홀릴 것 같아/ 달짝한 입술은 눈이 부시게 빛나고/ 흐드러져 피는 꽃 바람마저 달콤한 이곳은 꿈’이라는 가사가 무릉도원을 연상하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은 가사는 고전적인 연서의 느낌을 준다. 앞서 콘셉트 포토에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앨범 전시회 콘서트에 이르는 활동을 예고한 빅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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