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맛이야’ 신현준X정준하, 청산도 자연산 전복에 취한 미식객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이맛이야' 미식객 멤버들이 청산도 자연산 전복에 취했다.
10일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궁극의 맛, 이맛이야(이하 '이맛이야')’에서 신현준, 정준하, 이원일, 양정원, 허경환이 궁극의 맛을 찾아 청산도로 향했다.
이날 청산도로 향하는 여행길에 이원일은 “이렇게 산지 음식을 찾아서 가는 건 처음이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후 청산도에 도착해 직접 전복 채취에 나선 미식객들. 허경환과 양정원, 신현준은 잠수복으로 무장한 채 돌발 입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전복 채취는 쉽지 않았다. 결국 양정원과 허경환이 실패한 가운데, 신현준은 자연산 전복 채취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배위에서 즉석 전복 요리에 나선 이원일 셰프. 그는 전복과 야채, 버터를 볶아낸 소스로 “이건 미친 맛이다”라는 평을 받았다. 이어 이원일은 모두의 극찬을 받은 소스와 싱싱한 청산도 해산물로 특제 라면을 끓여냈다.
이를 맛본 해녀 어머니는 “이거 맛있어서 더 먹어야지 안 되겠다”며 감탄했고, 정준하는 냄비 째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해녀 어머니들의 각종 전복요리 레시피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복 젓갈부터 전복 물회까지, 해녀 어머니들의 인생이 담긴 레시피는 맛과 함께 감동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미식객들을 위해 청산도탕과 추복탕을 준비한 어머니들. 미식객들은 어머니들이 차려낸 전복 한상에 한 번, 그 맛에 또 한 번 감동 받았다. 이원일은 “씹을수록 자연의 맛이 난다”며 어머니들의 손맛과 청산도산 전복을 찬양했다.
미식객 멤버 모두가 청산도의 전복 맛에 감동한 가운데, 다음주 ‘이맛이야’로 장어가 예고돼 관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