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PD “유재석, 대본회의부터 적극 참여…즐겁게 녹화 완료”

↑ 유재석 개그콘서트 출연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이정규 PD가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 출연하는 유재석을 언급했다.

이정규 PD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9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유재석이 지난주에 사전녹화를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른 개그맨들과 함께 사전촬영을 즐겁게 마치고 가셨다. 출연 부탁을 드렸는데 단번에 수락을 해줬다. 대본회의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녹화를 마치고 갔다. 마지막에는 후배들에게 통닭을 쏘고 가셨다”고 설명했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14일부터 3주간에 걸쳐 900회 특집을 방송한다. 이번 특집에는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레전드 개그맨들이 호스트로 출연해 라이징 개그맨들과 함께 콜라보 개그코너를 펼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