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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쪽같은 내 새끼랑` 이태임과 외할머니 홍선자 여사(왼쪽). 제공|EBS. |
섹시스타 이태임도 할머니에게는 그저 '금쪽같은 내 새끼'였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되는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에서 배우 이태임은 할머니와 괌 여행을 떠난다. '금쪽같은 내 새끼랑' 열한 번째 여행으로 얼굴 한 번 보기 힘든 연예인 손자 이태임이 외할머니 홍선자 여사를 위해 아주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여행 전, 이태임에게 내려진 특급 미션
칠남매를 낳고 기르고, 17명의 손주들 뒷바라지에 평생 제대로 된 바캉스를 즐겨본 적 없는 할머니. 그런 할머니를 위해 손녀 이태임이 할머니만을 위한 괌으로의 바캉스 여행을 준비했다. 처음으로 단 둘이서만 떠나는 여행이 다소 어색한 할머니와 손녀. 두 사람이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이태임에게 특급 미션이 떨어졌다. 바로 할머니에게서 “사랑한다. 태임아’ 라는 말 듣기! 괌에서 보내는 4박 5일 동안 미션 성공을 위한 이태임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한편, 할머니 역시 손녀 몰래 준비한 미션이 있었으니 바로 손녀에게 맛있는 음식 많이 먹이기. 최근 다이어트 때문에 부쩍 마른 손녀가 할머니의 눈에는 안타깝기만 하신지, 할머니가 직접 계획하신 이번 여행의 목표라고 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미션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을까?
◆이태임과 할머니의 거침없는 괌 여행기, 남태평양 바닷속 인어의 정체는??
장장 4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두 사람을 반기는 건 야속한 비? 하지만 궂은 날씨에 대한 아쉬움도 잠시. 비조차도 두 사람을 막을 수는 없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할머니와 이태임의 괌 여행! 이태임의 어린 시절, 이태임에게 수영을 가르쳐주셨다는 할머니의 수영실력은 과연? 동심으로 돌아간 할머니와 손녀의 수영대결과 물총싸움! 그리고 바다 속 시워킹체험까지 함께한 이태임과 할머니!
그런데, 여행 중에 이태임이 할머니를 두고 혼자 바다로 출격한다? 한 마리의 인어처럼 우아하게 바다 속 깊이 헤엄치는 이태임. 사실 이 모든 것이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고 하는데… 이태임이 할머니를 위해 바다 속에서 가져온 물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손녀 이태임이 괌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 이유는?
야심한 시각(?)의 숙소, 분주해 보이는 이태임과 할머니. 야시장에서 산 커플룩을 챙겨 입고 손녀가 직접 해주는 메이크업까지! 할머니의 꽃단장 이유는 바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위해서다. 팬들에게 할머니를 소개하기 위해 방송을 준비한 손녀 이태임. 즐거워하는 할머니를 보는 손녀의 입가에서 연신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방송 도중 할머니의 이야기에 갑작스레 눈물이 터진 이태임. 방송을 끝낸 뒤에도 울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는데…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 할머니가 금쪽같은 외손녀 이태임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이태임과 외할머니 홍선자 여사의 아주 특별한 여행 '금쪽같은 내 새끼랑' 이태임 편은 11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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