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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의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이 불발될 조짐이다.
10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천우희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 출연을 논의했으나 불발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천우희는 ‘조작’ 여주인공 권소라 역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오랜만에 안방 컴백을 예고했다. 하지만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천우희가 출연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면서 지난달 말 예정됐던 대본리딩이 연기됐다. 또, 지난 8일 '조작' 첫 촬영 역시 여주인공 분량을 제외하고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천우희가 맡기로 했던 권소라는 인천지검 강력 1부 검사로, 사법연수원의 수석 졸업자이자 최연소 여검사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검찰에 입성한 인물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현재 천우희 측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을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남궁민, 조재현, 유준상, 전혜빈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24일 첫 방송 예정이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