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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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숙집 딸들’에서는 데뷔 6개월차인 보이그룹 ‘SF9’의 숙소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보이그룹의 방은 그야말로 너저분해서 충격을 던져줬다. 이어 SF9이 거실에서 칼군무를 선보인 가운데, 이미숙이 “가슴이 벌렁거렸다”며 아이돌 무대를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아홉 명의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는데, 찬희가 2000년생(18살)이라는 사실에 모두 화들짝 놀랐다. 또한 찬희는 “‘착한 남자’의 송중기 아역과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이민호 아역으로 연기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집이 가까운 서울임에도 가족들을 보러 가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간단한 라면 혹은 배달음식으로 허기를 달래 이미숙을 비롯한 이다해, 박시연이 안쓰러워했다.
그런가 하면, ‘프리스틴’의 연습실을 찾기도 했다. 이들은 데뷔 6주차의 핫한 걸그룸. 무엇보다 IOI 출신의 결경이 10년된 비파 연주를 선보여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멤버들은 섹시댄스, 파워댄스, 애교필살기 등의 개인기를 펼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애교 많은 여자 좋아하지 않냐”는 물음에 붐이 “환장한다”고 직격탄을 날려서 웃음폭탄이 터졌다.
또한 편의점 음식을 조합한 간편음식을 먹으며 이미숙과 이수근은 “생각보다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미숙은 찬희가 먹고싶어한 치즈계란찜과 아귀찜을, 박시연과 이다해가 결경을 위해 홍샤오로우와 바바오판을 맛깔스럽게 내놔서 아이돌 그룹에게 든든한 힘을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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