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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수-이윤진 부부와 소을-다을 남매의 화목한 한때.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
이범수와 아들딸 이소을-다을 남매가 이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8일 이범수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밝혔다. 이범수와 이소을-다을 남매는 오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2 일요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한다.
이범수 가족의 하차는 이범수가 제작, 출연하는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에 지난 4월 크랭크인함에 따라, 영화에 매진하기 위해서다.
이범수와 소을-다을 남매는 지난해 2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1년 3개월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생 다을을 잘 챙기는 의젓한 누나 소을과 누나를 따르는 귀요미 다을, 가족애가 남다른 이범수의 부정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범수-이소을, 이다을 가족이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배우로 활약중인 아빠 이범수씨가 제작하는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이 올 4월부터 크랭크인 하면서 영화에 매진하기 위해 저희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1년 여의 시간 동안 똑소리나는 장녀 소을이와, 꼬마 상남자(?)다을이 남매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졸업에 아쉬움이 큽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의 모습뿐 아니라, 자상한 아버지로서의
저희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소다 가족을 애정으로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이범수 가족의 마지막 방송은 5월 14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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