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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워터스턴이 시고니 위버를 잇는 새로운 ‘에어리언’ 여전사로 분했다.
캐서린 워터스턴 4일 오후 여의도CGV에서 열린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리들리 스콧 감독) 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전작인 ‘희귀한 동물사전’에서 보면 우왕자왕 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에 이번 역할에서는 보다 섬세하게 완벽하게 준비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극중 나는 군인이나 타고난 여전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엔 단지 직감이 뛰어난 여성으로 등장해서 갈수록 삶의 위협을 받는 순간을 거쳐 본능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의 큰 지휘 아래 각종 액션을 소화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임했다. 의도하고자 했던 부분이 잘 드러났으면 하
이번 시즌은 ‘누가, 왜 ’에이리언‘을 설계 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1979년 ‘에이리언’ 1편과 그로부터 30년 전으로 돌아가 인류의 기원을 다룬 ‘프로메테우스’ 사이의 숨겨진 스토리를 담아내 시리즈의 새로운 서막을 예고한다.
오는 9일 개봉한다.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2분.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