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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KBS 프로그램이 ‘2017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총 10개의 상을 받아 콘텐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KBS는 지난달 29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2017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 '태양의 후예' 등 4개 작품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출품한 10개 작품 모두가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KBS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 '임진왜란 1592' '다큐1-앎' '생로병사의 비밀 600회 특집-뇌의 기적 2부작'이 심사위원 특별상(Special Jury Award)을 수상했으며, '구르미 그린 달빛'은 대상(Platinum Remi)을 받았다. 'KBS 스페셜-지옥고 청년의 방' 'KBS 스페셜-나는 살인자입니다. 진범의 고백' '노래 싸움 승부'가 금상(Gold Remi), '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이 은상(Silver Remi), '1박 2일-대왕세종 특집 나랏말 싸미 3부작'은 동상을 차지했다.
KBS는 이번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드라마 다큐멘터리 연예오락 탐사보도 등 출품한 모든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다큐1-앎' '임진왜란 1592' 'KBS 스페셜-지옥고 청년의 방'은 지난달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7 뉴욕 TV & 필름 페스티벌’에서도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61년부터 시작된 ‘휴스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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