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미자 탈세 혐의 기자간담회 공연기획사 하늘소리 이광희 대표, 양범석 변호사 사진=신미래 기자 |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는 이미자를 탈세 혐의로 제보한 공연기획사 하늘소리 이광희 대표와 양범석 대표가 참석해 진실규명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광희 대표는 이미자와의 전화가 담긴 1시간 20분짜리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이 대표의 말에 따르면 이미자 육성 파일은 가능한 원 대화에 손상이 없이 편집했다.
해당 녹음파일에서 이미자는 고인이 된 전 매니저 권 모씨, 광주 공연을 맡았던 문 씨의 이름이 언급했다.
이에 이 대표는 “문씨는 이미자 공연을 최초 공연 기획자다. 하늘소리가 전체적인 공연을 담당하기 전 그분이 하셨다. 두 분 사이에 지금과 같은 세금 부분의 문제가 벌어졌다. 이 부분을 이미지가 부인해 온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이미자와 15년간 공연을 함께 기획해온 하늘소리 측은 이미자 씨가 출연료를 출소 신고하며 떠안게 된 세금으로 수년간 금전적 피해를 봤다며, 국세청에 조사를 요구한 바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