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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29일 오후 방영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영 전 부터 추격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 그러나 치열할 것 같았던 추격전은 승자없는 레이스로 막을 내렸다. 그 이유는 처음부터 추격전에 술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멤버들은 추격전에 있어서 도망자만 있었다는 사실에 허탈해했다. 또한 상금이었던 300만원의 주인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300만원의 주인공은 최종 ‘진실의 종’을 울리는 멤버에게 지급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진실만 말하면 얻을 수 있다는 말에 기분 좋게 한명씩 진실의 종 단상으로 올랐다.
최후의 질문은 난해했다. "상금을 받으면 기쁜 마음으로 기부할 수 있는가"였다. "네“라고 대답하면 거이 되어 버리고 ”아니오“라고 대답하면 ‘국민 밉상’이 될 위험이 있는 질문이었다.
이에 박명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네“를 외치며 거짓의 대가인 물벼락을
그러나 곧 후회를 하며 제작진에게 다시 선택해도 되냐고 물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국민 밉상’이 될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시청자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소신 있는 선택을 했던 박명수가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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