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윤식당’ 윤여정X정유미, 손발이 척척 “손님 이 정도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윤식당’ 손님들이 적당히 띄엄띄엄 와서 윤여정을 비롯한 패밀리들이 한결 여유롭게 일을 즐겼다.
28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주방에 고기가 떨어져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 모습이 그려졌다. 윤 패밀리는 ‘제발 불고기만 주문하지 않길’ 바라면서 주문을 받았다. 그런 간절함이 와닿았는지 만두와 맥주만 주문한 손님과 고기를 뺀 버거를 주문한 채식주의 손님 덕분에 신구와 이서진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후 한 손님이 음악을 듣다가 “K-POP은 왜 안 틀까”라고 말하자, 이서진은 눈치를 보다가 신나는 음악으로 선곡을 바꿨다. 흥을 주체 못하고 이서진이 몸을 흔들어 윤여정이 갸우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가 하면 배달시킨 고기가 도착돼 다행히 다시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유미와 윤여정은 점심 식사할 틈이 없어서 물로 배를 채웠다.
윤여정은 “손님이 오는데 점심은 무슨 점심이야”라고 말했고 정유미는 “라면이나 시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얘기했다.
덴마크 부부는 “한국 텔레비전에 나오면 영화배우 되는 건가”라며 관심을 보였고, 몰디브에서도 이렇게 방송촬영이 있었다는 얘기를 나눴다.
윤식당에 들어온 손님들은 접시까지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모두 음식 맛에 대만족했다.
한편 정유미는 치즈도 미리 꺼내놓고 빵도 미리 썰어놓는 등 알아서 준비해놔서 윤여정이 “우리 손발이 척척 맞아”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윤여정은 남은 닭을 치울 겸 점심으로 튀김을 해먹자고 했다. 이어 이서진이 미리 주문한 피자를 먹으며 모처럼 여유롭게 식사를 즐겼다. “손님이 이 정도만 (띄엄띄엄) 왔으면 좋겠다”며 한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